제주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제주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각 지역별로도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갈 예정인가 봅니다.

 

 

7.17 현재 거리두기 현황 (보건복지부 제공)

 

특히 제주도는 19일부터 무기한으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고 식당 및 카페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등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특히 사적 모임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원 제한을 초과할 수 있었던 인센티브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제주도 항공권 예매하면서 보니 예약률이 꽤나 높던데요, 여행을 취소한다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름, 겨울마다 제주도에서 가족과 2~8주 정도 머무르다 오곤 하는데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아직 시일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두고 볼 예정입니다.

부산은 19일부터 오후 6시까지 8명 이하, 새벽 5시까지 4명 이하로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일부 위험 업종을 24시간 영업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들 거리두기가 강화되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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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을 위해 피땀 흘리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분들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방역에 협조하고 또 조심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도 그렇지만, 변이종은 계속해서 더욱 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유행하는 변이가 치명률 낮다 해도 언제 또 다른 변이가 유행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