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올해 2월 말부터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오픈 형태로 크라우드소싱을 하는 업체 여러 곳에 등록해서 용돈벌이를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습니다.
라벨링에 전념하다시피 일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수익이 극히 미미합니다만, 어차피 버려지는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는 동시에 시간 대비 쏠쏠한 수입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부 사업의 경우 포인트가 아닌 수익으로 직접 계좌로 입금되는 경우가 있어 소액 입금이 있지만, 제 경우 보통 10만 원 넘겼을 때 한 번씩 출금 신청을 하는 편입니다.
요즘 정부사업이 한창 진행중임에도 오픈 크라우드 소싱 형태인 데이터 라벨링 작업량이 많지 않습니다.
작년 사업에서 여러 한계점들이 드러나면서 업체들이 몸 사리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대량 불량 작업으로 일정이 많이 미뤄진 업체의 경우 손실도 많이 난 데다가 올해 데이터 사업에서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말이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정부에서 가산점을 주는 딱 그만큼만 일감을 푸는 게 아닌가 싶은 것이 대다수 고용 형태를 선호하는 모양새입니다.
각 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교육과 고용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다름 아닌 데이터 작업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작업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데이터 라벨링은 누구나 제법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짭짤한 부수익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각 사이트별 튜토리얼 난이도가 상향되었거나, 작년 사업 대비 단가가 많이 떨어지거나, 일정 수량이나 시간을 채울 수 있는 워커들을 고용하여 비공개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폭 늘었습니다.
때문에 워커들이 기존만큼 수익을 가져갈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 역시 불만을 갖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어제 모 업체 작업을 하다 충격과 공포를 맞이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던 폴리곤 작업이 제 작업으로 떨어졌는데요, 저품질이라고 말하기도 곤란한 수준이었습니다.
직업 활동, 영리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바 중 하나가 "남의 돈 먹기 참 힘들다."라는 점인데요, 저는 그 작업물을 앞에 두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쉽게 벌어먹으려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작업은 정부 사업이었기에, 어찌 보면 내가 낸 세금으로 내가 벌고 있는 형태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그 작업물 보면서 화가 났습니다. 내 세금을 슈킹하려고 하다니!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수익을 얻으려면 정도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몇 가지 요령을 적어보겠습니다.
- 손에 잘 맞는, 클릭시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마우스를 마련하자.
- 모니터는 클 수록 좋다.
- 여러 곳을 등록해두고 작업 알람 기능이 있는 곳은 알람을 활용하고, 아닌 곳은 작업이 있는지 수시 확인.
- 가이드 정독. 가이드 숙지율이 높을수록 승인률이 올라간다.
- 사이트마다 툴 사용법과 단축키가 다르니 테스트를 충분히 해보는 것이 숙련도에 도움이 된다.
- PM이 운영되는 곳이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누가 봐도 명백한 검수 미스라면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같은 내용의 반려를 줄일 수 있다.
- 내가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작업이라는 마인드로. 세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성실하게 작업한다.
'데이터라벨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데이터 라벨링 NIA 사업 재택 데이터 알바 새소식 21. 8월 3주차 (1) | 2021.08.21 |
|---|---|
| 데이터 라벨링 NIA 사업 재택 데이터 알바 새소식 21. 8월 2주차 (0) | 2021.08.16 |
| 데이터 라벨링 NIA 사업 관련 새소식 8월 1주차 (0) | 2021.08.09 |
| 데이터 라벨링 2021년 일자리 정보 by AIHub (0) | 2021.08.07 |
| 데이터 라벨링 재택 알바 작업 현황 8월 첫 주 (0) | 2021.08.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