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애드고시 한방에 통과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애드고시 한방에 통과

 

두어 번 떨어질 걸 각오하고 신청했었는데 의외로 한 방에 통과되었습니다.

2021.07.21 - [티스토리탐구] -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하기 1회차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하기 1회차

 

7월 21일에 신청한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일주일이 지나도 계정 활성화하라는 메일이 온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3주가 채 안 되어 메일을 받았습니다.

 

어제 정오쯤 메일을 받았습니다.
얼떨떨하긴 한데 기쁩니다. ^^

워낙 조용조용히 운영하고 있어서 큰돈은 안 되겠지만, 시간과 공을 들이는 만큼 한 달에 커피 한두 잔 값 정도만 나오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람으로 신청했는데 언제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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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요인을 짚어보긴 해야겠죠.

흔히 돌아다니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기준치가 있습니다.
대체로 개설 일자, 포스트 개수, 방문자수, 포스팅 빈도 등을 공통점으로 꼽습니다.

저는 아주 개인적인 일상 위주의 마이너한 네이버 블로그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기준치를 한참 미달한 시점에서 애드포스트 달기에 성공했습니다.

비루한 애드포스트

애드포스트를 단 후 2달 정도 지난 현재도 일 평균 방문자 100명을 왔다 갔다 하는 아주 마이너한 블로그입니다.
이웃 교류 X, 마이너한 내용, 광고 최소 등등의 효과 덕인지 포스팅을 하는 날만 간간히 클릭 1번 나옵니다.

 

 

티스토리 역시 기준치 미달 상태로 애드센스 달기에 성공했습니다.

티스토리는 더 마이너합니다.
따로 광고하거나 이웃 맺기 등도 하지 않습니다.
포스트를 꾸준히 하고 안 하고 차이로 방문자 수가 왔다 갔다 하는 수준입니다.

 

 

포스팅 빈도

바쁠 때는 5~6일 건너뛰기도 하고, 보통 2~3일에 한 건 정도 올립니다.

 

글 개수

신청 당시 총 글 개수는 의미 없는 글 포함 13개였고, 승인받기 이전 글 수는 총 22개입니다.
승인 나기까지 17일 동안 9개 늘었네요.
평균 이틀에 1개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주제

카테고리는 총 3개지만, 주로 데이터 라벨링과 티스토리 블로그 탐구 두 주제에 집중했습니다.
둘 다 주제는 IT로 몰빵했습니다.

 

이미지 사용

타이틀 이미지 제외하면 이미지가 없는 글도 있고, 대다수 캡처 이미지입니다.

 

글자 수

글자 수도 중요하다고는 하던데, 실질 글자 수는 그다지 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비교적 긴 포스트가 1,000자를 갓 넘길까 말까 합니다.

 

글의 내용

이것이 결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온전히 퍼온 내용은 없습니다.
대다수 글이 브리핑 or 강좌 형식이고 개인적인 의견과 조사를 겸하기에 작성 시간도 긴 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곳이지만, 독자적인 내용이고 작성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합니다.
쉽게 작성한 글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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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광고 달기에 성공하려면, 정공법이 확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글 수가 좀 모자라도, 글자 수나 방문자 수가 적어도 무관합니다.

애드센스든 애드포스트든 정성을 들인 글에 대해서는 그만큼 평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광고 달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희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